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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핀으로 만드는 홈씨어터

최정우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는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으로 스피커를 만들고 있다. ‘그래핀 홈시어터’로 입체적인 소리를 만들어 내는 게 최 교수의 계획이다. 그래핀 스피커는 종이처럼 생긴 평면 스피커다. 그래핀에 전류를 흘리면 열이 발생하고, 전류를 없애면 금방 식는다. 그래핀에서 발생하는 열이 주변의 공기를 진동시켜 소리를 내는 ‘열음향(Thermo-Acoustic)’이 그래핀 스피커의 핵심 원리다. 연구진은 지난해 2차원 그래핀에 격자 형태의 지지대를 덧대 스피커를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아직은 출력이 스마트폰 스피커 수준이어서 업그레이드 중이다. 최 교수는 “공기와 접촉하는 면적을 넓히기 위해 그래핀을 3차원으로 제작해 음량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했지만 아직 상용화에는 부족한 수준”이라면서 “그래핀 스피커를 네트워크로 연결하면 방의 모양을 파악하고 사용자의 제스처까지 인식하는 지능형 오디오 기기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news.donga.com/3/all/20150724/72680346/1

http://www.dongascience.com/news/view/7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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